김정화1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줄거리, 연기, 신파)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점대 중반. 숫자만 보고 기대감을 잔뜩 올려서 봤다가 후반부에서 살짝 미간이 찌푸려진 영화입니다. 전반부의 따뜻함은 진심으로 좋았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저도 모르게 팔짱을 끼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그 두 얼굴을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줄거리 — 치매와 백혈병이 한 가족을 덮치다지방 소도시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는 엄마 미연(김정화)과 아들 기훈(박지훈)의 소박한 일상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기훈은 엄마를 '오드리'라 부를 만큼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여기는데, 그 감정이 과하지 않고 딱 현실 아들 같아서 보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했습니다.문제는 여기서 터집니다. 엄마에게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이미 가족과 거리를 두고 살던 딸 지은이까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 2026.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