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1 지옥만세 (복수극, 사이비종교, 독립영화) 가해자가 먼저 용서를 구하면, 피해자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요?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그 상황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2023년 개봉한 독립영화 지옥만세는 바로 그 질문을 정면으로 던지는 작품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두 소녀의 복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복수보다 훨씬 무거운 이야기와 마주하게 됩니다.복수하러 갔다가 사이비종교를 만난 두 소녀선우와 남미는 학창 시절 박채린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삶의 끝을 고민하던 두 사람은 박채린이 서울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억울함에 불타 복수를 결심합니다. 그런데 막상 찾아가 보니 박채린은 대한학교라는 종교 단체에 들어가 있었고, 참회하며 오히려 자신을 벌해달라고 말합니다.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2026.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