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1 하이재킹 (줄거리, 실화결말, 아쉬운점) 승객을 살리기 위해 폭탄 위로 몸을 던진 사람이, 실제로 있었다니 솔직히 전혀 몰랐습니다.하정우와 여진구가 나오는, 그냥 평범한 항공 재난 스릴러겠거니 했습니다. 주말 밤, 거실 불을 완전히 끄고 야식 과자 봉지 하나 뜯어놓은 채 가벼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그런데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과자 봉지를 그대로 바닥에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실제로 벌어진 비행기 납치 사건. 이걸 배경으로 한 최신 대작 — 영화 시청 후기입니다.숨 막히는 초반부, 아쉬웠던 후반부 1만 미터 상공, 벗어날 곳 없는 폐쇄된 기내라는 공간이 만들어내는 서스펜스의 밀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초반 30분 내내 침을 꼴깍 삼키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실존 인물과.. 2026.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