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푸티지1 살목지 리뷰 (분위기, 연출, 공포체험) 무서운 게 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매일 다니던 동네 골목길에서 제 숨소리밖에 안 들리는 순간이 오면 그런 자신감은 단 1초 만에 사라집니다. 이상민 감독의 신작 살목지는 바로 그 익숙한 공간이 낯설어지는 감각을 스크린으로 끌어낸 공포 영화입니다. 2025년 극장가에서 입소문을 타며 한국 호러 장르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저수지와 카메라, 공포의 배경이 된 일상의 공간살목지의 설정 자체가 이미 영리합니다. 심령 스폿으로 소문난 저수지를 배경으로, 로드뷰 촬영 화면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재촬영 기한에 쫓긴 PD 수인(김혜윤)과 촬영팀이 살목지를 찾아가고, 거기서 행방이 묘연했던 선배 교식(김준한)이 등장하면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는 구조입니다... 2026.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