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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2

베테랑 영화 리뷰 (흥행 분석, 연기력, 속편 비교) 2015년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은 최종 관객 수 1,341만 명을 기록하며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이 화려한 스코어와 쏟아지는 극찬을 전해 들으며 처음 극장에 들어갈 때만 해도, 제 마음 한구석에는 묘한 삐딱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설마 이게 그렇게까지 재밌나?" 싶었던 것이죠. 대형 투자배급사가 밀어주는 뻔한 공식의 형사물, 선과 악이 지나치게 뚜렷해서 결말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단순한 권선징악 스토리에 대중이 그저 관성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제 오만한 지레짐작이 산산조각 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크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예측 가능한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날것의 야생성과 지독하리만치 쫀쫀한 긴장감을 품고 있더군요.. 2026. 7. 9.
휴민트 리뷰 (액션씬, 줄거리, 배신) 회사에서 가장 믿었던 동료에게 뒤통수를 맞아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그 기억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를 보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한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첩보전을 다룬 이 영화, 단순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가기엔 남기는 감정의 무게가 꽤 묵직합니다.액션씬 하나만으로도 극장 값이 아깝지 않은 이유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에 반신반의하면서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류승완 감독 전작들이 시각적으로 투박하다는 평을 종종 받아왔고, 저도 그 부분에 동의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는 달랐습니다.에서는 양현석 촬영감독이 진한 콘트라스트와 차갑고 푸른 색조로 블라디보스토크의 음산함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 놓았는데, 이게 액션 시퀀스와 맞물리는 순간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202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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