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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2

하이재킹 (줄거리, 실화결말, 아쉬운점) 승객을 살리기 위해 폭탄 위로 몸을 던진 사람이, 실제로 있었다니 솔직히 전혀 몰랐습니다.하정우와 여진구가 나오는, 그냥 평범한 항공 재난 스릴러겠거니 했습니다. 주말 밤, 거실 불을 완전히 끄고 야식 과자 봉지 하나 뜯어놓은 채 가벼운 마음으로 자리에 앉았습니다.그런데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는 순간, 손에 들고 있던 과자 봉지를 그대로 바닥에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실제로 벌어진 비행기 납치 사건. 이걸 배경으로 한 최신 대작 — 영화 시청 후기입니다.숨 막히는 초반부, 아쉬웠던 후반부 1만 미터 상공, 벗어날 곳 없는 폐쇄된 기내라는 공간이 만들어내는 서스펜스의 밀도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초반 30분 내내 침을 꼴깍 삼키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실존 인물과.. 2026. 7. 21.
영화 담보 후기 (줄거리, 아역연기, 신파논란) 최근 안방극장과 OTT 플랫폼을 통해서 다시금 역주행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웰메이드 한국 영화 한 편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바로 성동일, 김희원, 그리고 아역 배우 박소이가 주연을 맡아 완벽한 가족의 의미를 재정의한 영화 《담보》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300 대 1의 치열한 오디션 경쟁률을 뚫은 9살 아역 박소이가 베테랑 성동일 배우를 촬영 현장에서 실제로 울렸다는 일화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그 말을 언론의 흔한 마케팅이나 홍보용 멘트라고 생각하며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뻔한 신파라는 걸 알면서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영화, 과연 어디까지가 진짜 감동이고 어디서부터가 계산된 눈물 공식인지 솔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 1993년 인천,.. 202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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